드디어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봄의 양기로 무척이나 따뜻한 날씨였다
꽃샘추위로 벚꽃이 좀처럼 봉우리를 터트리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어제 일 끝나고 혹시나 해서 고보산에 가 봤다
역시나 올라가는 입구부터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그러나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벚꽃이 아직 제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웠지만
벚꽃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는 끝난 듯…..
산 위에서 바라본 저녁의 노을과 벚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절경을 이루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