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 공원 산빠첸스 수중 화단
코로나로 3밀을 피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자연을 찾아서 나들이를 하였다.
마츠모토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공원인데 애들이 어렸을 때 자주 갔던 공원이다.
매년 여름방학에 맞춰서 워터 어드벤처, 낚시, 물놀이 등 여러가지 행사가 많았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시설은 만들어 놓았지만 많은 사람은 발견할 수 없었다.
밤에는 여름 일루미네이션도 한다고 했지만 밤까지 기다리기엔 시간도 그렇고 혹시나 사람들이 붐비면 걱정도 되고 해서 잠깐의 산책 정도와 잔디에서 아들이랑 터치볼을 하였다.
땀이 차서 시원한 데를 찾던 찰나에 예쁘게 만들어진 수중화단에 눈이 갔다.
여름에 강하다는 산빠첸스의 수중 화단이 알록달록 예뻤다.
여기서 사진 한방 찰칵!!
시원하게 분수가 올라와서 더위가 삭～ 가시는 사이다 같은 느낌이 베리굿이었다.
마츠모토 시내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