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집야스(すし処泰)
코로나속에서 오래간만에 외식을 하려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을 찾다가 야스라는 초밥집(寿司)에 들렀다
초밥이외에 특별 요리가 있어서 시켜보니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서 꽤 만족스러웠다.
마츠모토의 명물 산조쿠야키!! 닭튀김인데 양념이 독특하고 안주로 일품이다.
드디어 메인인 초밥이 나왔다. 참치의 크기가 회전초밥집보다 두 배라 한입을 넣는 순간 그 맛은 일품이었다.
계란찜은 고급스러운 그릇에 담겨서 나왔는데, 맛도 물론이거니와 양도 두 사람이 나눠서 먹어도 될 정도로 넉넉했다.
마츠모토는 일본 알프스 산맥에 둘러쌓인 도시라 바다가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유통기술의 발달을 실감할 수 있는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음에 새삼 감사함이 든다.
원유값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이런 맛을 언제까지 즐길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