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야마가 외국 출신 선수 이벤트
마츠모토 야마가 축구팀이 올해부터 J3리그로 떨어진 후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전에 외국인 출신 선수들과 여기서 사는 외국 어린이들과의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었는데, 교류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오늘 야마가 경기에 특별하게 초대를 받는 이벤트가 있어서 아들을 데리고 축구장에 갔다.
그라운드에서 본 응원단
경기 시작 전 지금까지 야마가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한 선수 3명으로부터 비디오 메시지가 있었다.
2012년부터 3년간 뛴 한국의 윤성열 선수도 소개되었다.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각자 모국의 국기를 흔들고 응원!!
매 경기 때마다 시합을 시작하기 전에 야마가 선수들은 원을 그린 상태에서
각자 포지션으로 뛰어 가는 것으로부터 경기는 시작된다.
시작 5분만에 선제골을 넣어지만 후반 전에 2대1로 역전을 당했다.
경기 종료 1분 전에 동점골로 무승부!! 홈경기에서 너무 약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이 밀려왔다.
팬들의 힘찬 응원에도 불구하고 결과로 보답 못한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힘차게 달려 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야마가 선수님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