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온천
일 년만에 온천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그 좋아하던 온천을 가지도 못한 채 코로나와 함께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기분 전환을 위해서 큰 맘 먹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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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무로야마(ファインビュー室山)온천이다. 마츠모토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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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아즈미 평을 일망할 수 있는 온천이다.
야경은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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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운지에서 창넘어로 보이는 전망도 멋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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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이다. 대욕탕은 지하로 내려간다. 실제로 욕실은 1층에 있다.
파인뷰의 매력은 산 꼭대기에 노천탕이 있어서 대파노라마로 펼쳐진 절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마치 신령이 된 듯한 기분으로 따근따끈한 탕에 몸을 담그면 지친 몸과 마음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의 하루가 너무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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