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 호국신사
장마가 계속되는 주말 신슈대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에 있는 나가노현 호국신사(長野県護国神社)에 들렀다.
일반 신사보다 크게 느껴지는 토리이(鳥居)가 눈앞에 웅장하게 서 있다.
이 호국 신사는 제 2차 세계대전(태평양전쟁) 전사자 중에 나가노현 출신자를 기리는 신사이다.
전사자들의 명단이다.
혼령을 달래는 것과 소망을 비는 종이 리본의 매듭이 가득하다.
궁사(宮司)들이 들어가는 복도이다.
결혼 사진을 촬영하는 가족들이 보인다.
신사의 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