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데도 눈이 많이 남아 있는 가라사와에서 스키 친목 대회 열려

등산・하이킹
일, 6월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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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에 북 알프스 호타카다케의 바로 밑에 있는 가라사와에서 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것은 매년 6월에 가미코치와 호타카다케, 야리가타케에 있는 산장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고 올해는 30명 정도가 참가했습니다.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참가상(가라사와고야 산장의 셔츠)가 배부되었습니다.
이 시기 해발 2400미터인 가라사와에서는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고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라사와까지는 간이 아이젠과 스틱이 있으면 올 수 있습니다만 여기보다 높은 호타카다케를 올라 가려고 하는 경우에는 12발 아이젠과 피켈, 그리고 충분한 설산 보행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갈 수 없습니다.
지난 주 2건의 한국인 등산자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7월중순까지는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설산 등산입니다. 주의해 주세요.

2008/6/17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