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나리로우(キャナリィロウ)
주말에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캬나리로우’ 라는 가게에 가 보았다.
원래는 코토부키라는 곳에 있었는데 이전 오픈한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 파스텔 색의 외관과 실내 장식이 예쁘다.
사람들이 많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배고픔에 와타리가니 런치를 시켰는데 셀프로 셀러드바와 드링크바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맛과 양이 좋았다.
점심으로 먹기에는 조금 많은 듯한 양이었지만 게 국물맛이 한국풍의 해물탕 같은 맛이 나서 진국이었다.
케이크도 가게에서 손수 만든 케이크라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3개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1인분만 시켜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 커피와 함께 맛있는 입가심을 달콤하게 마무리했다.
파스타와 피자에 맞는 와인이 천장에 전시되어 있었고 저녁이라면 한잔하겠지만 다음 기회에 와서 한잔 곁들이면서 먹어야겠다.
행복한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오늘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