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봉봉(松本ぼんぼん)
2025년에도 마츠모토의 여름을 대표하는 ‘마츠모토 봉봉’ 축제가 열렸다. 시내 중심 거리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전통 춤과 음악에 맞춰 행진하며,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활기차게 물들였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축제 규모는 예전보다 작아졌고, 진행 시간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로 단축되었다. 또한 춤을 추는 중간 휴식 시간에는 음료수 등 수분 보충 외의 주류 섭취가 금지되어, 한층 건전한(?) 축제로 변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 현장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한여름 가족 나들이의 명소로서 마츠모토 봉봉의 매력은 변함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