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벚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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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4월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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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눈 깜짝할 사이에 봄이 너무 빨리 와서 만물의 소생도 깨어나기 바쁜 듯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전해졌다. 봄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반짝하고 사라지는 듯해서 아쉽기만 하다.

 매년 빨라지는 봄소식은 인류 전체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인 것은 분명하다. 한국도 점점 빨라지니 4월의 식목일을 3월로 바꾸어야 한다는 기사를 보고 먼저 걱정이 앞섰다.

그건 그렇고 지금 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봄의 물결을 피할 수는 없으니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겨보자고요~